백종원 콩나물 불고기 황금 레시피
오늘 만들어볼 요리는 아삭아삭한 식간이 매력적인 매콤한 콩나물 불고기입니다.
한창 돈이 부족하던 학생 시절 든든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나름 추억의 음식이었죠.
콩나물 불고기는 필요한 재료도 구하기 쉬울뿐더러 재료만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매력 있는 요리입니다.
학생에게는 추억을 가족이나 지인에게는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줄 수 있는 콩나물 불고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준비재료*
재료
콩나물 6컵, 대패삼겹살 470g, 대파 2대, 양파 1개, 새송이버섯 1개
양념장
진간장, 맛술, 황설탕, 굵은 고춧가루, 고추장, 간 마늘 1/2컵
*여기서 컵은 종이컵을 사용했습니다.*
먼저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 같은 경우
진간장, 맛술, 황설탕, 굵은 고춧가루, 고추장, 간 마늘을 모두 동일하게
1:1:1:1:1:1
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위 양을 기준으로 종이컵으로 1/2 정도 하면 적당한 거 같아요.
양념장 재료들을 모두 넣은 다음 잘 섞어줍니다.
이때 살짝 간을 봐주고 자기 취향에 따라 부족 안 양념을 더 넣어줘도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단맛을 좋아해서 설탕을 조금 더 넣어줬어요.
콩불의 아삭한 식감을 책임지 나름 핵심 재료이죠.
콩나물 같은 경우 그릇에 담은 다음에 물에 한번 헹궈 주고서 그리고 물기를 잘 빼서 한쪽에 놓아둡니다.
각각 재료들을 씻어준 후 썰어줍니다.
버섯은 사각 썰기로, 양파는 채 썰어 주고 파 같은 경우는 2대를 위처럼 길게 길게 잘라줍니다.
파 같은 경우는 볶음에는 길게 썰어주는 게 씹는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집에 있는 경우는 깻잎을 넣어 주는 것도 맛을 한껏 더 올려줍니다.
깻잎의 경우는 넣게 되면 8장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제 잘 손질한 재료들을 보기 좋게 담아줄 때입니다.
가게에서 먹는 거 같이 볶음의 느낌을 받으려면 이렇게 넓은 판을 사용하는 게 좋은 거 같더라고요.
보울 같은 냄비의 경우는 물이랑 기름이 모여서 볶음보다는 찜 같은 스타일이 됩니다.
손질한 재료를 맨바닥에 콩나물을 깔아주고 그 위에
대파, 양파, 버섯, 대패삼겹살
이런 순서대로 올려줍니다.
이제 잘 올려진 재료들 위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불을 켜서 익혀주는데 이때 주의할 점!!
불의 세기를
약 -> 중 -> 약
이 순서대로 익혀 주세요
맨 처음 약불로 익혀줘서 야채에서 물이 은은하게 나올 때까지 가열해 주고
물이 어느 정도 나왔다 싶으면 중불로 높여 재료들을 잘 섞어 주셔야지
서로 재료들이 타지 않고 잘 어울려져 익혀질 수 있습니다.
슬슬 야채에서 물이 나오니 재료를 쉐킷 쉐킷! 섞어줍니다.
그러면서 양념이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게 잘 퍼트려 주시고요.
이제 볶음처럼 맛을 내기 위해 불을 중불로 높여 줍니다.
이제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불을 약불로 줄여줍니다.
야채에서 나온 물들을 약불이 자작하게 끓여주면서 양념과 야채의 맛이 재료에 잘 베어 들도록 끓여 줍니다.
어느 정도 색이 나왔다 싶으면 맛있는 콩불 완성!
콩나물과 고기를 야무지게 싸서 먹으시면 됩니다 ^^
아삭아삭한 콩나물 불고기 레시피를 알아봤는데요.
밥과 같이 먹어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그만이랍니다.
먹고 나서 남은 양념이나 고기, 아체에 볶아먹는 볶음밥도 정말 맛있으니, 맛있게 드시고 밥을 볶아 먹는 걸 정말! 추천합니다.
거기에 치즈나 김가루 등을 취향에 따라 넣어 드신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매콤 아삭한 콩불과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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