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계란장 만들기
이런 더음 여름날 뭔가 먹고는 싶은데 하기는 귀찮을 때 간단하면서 영향 만점인 반찬 하나만 있어도
밥먹기 더 수월해 지죠.
그럴 때 간장계란장이 정말 딱 맞는 음식인거 같아요. 여러개 재워놓고 나중에 계란 하나에 양념 떠서
밥에 쓱쓱 하면 이만한 밥도둑이 또 없거든요!
그럼 영양만점 밥도둑 간장계란장 만드는 법을 알아볼까요?
*준비재료*
-재료-
계란 10개, 쪽파 7개, 매운고추2
-소스-
간장 1컵, 물 1컵, 올리고당 1컵, 설탕 1/2컵
*설탕이나 올리고당의 양은 너무 달다 싶으면 취향 껏 줄여주시면 됩니다^^*
재료들을 준비하기 전에 먼저 계란을 삶아줍니다.
계란의 경우 삶는동안은 특별히 신경쓸게 없기 때문에 삶아주면서 재료를 손질하면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계란 10개를 삶을꺼라 물 양을 그에맞게 담아주고
쎈불에 끓을 때 까지 기다려 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넣어 줍니다.
이때 계란은 냉장고에 있던걸 바로 꺼내주세요.
미리 상온에 있는걸로 하면 온도가 떨어져서 익은 정도가 더 많이 익을 수 있어요.
그래서 냉장고에 막 꺼낸 계란 10개를 7분!!
7불을 삶아 주시면 딱 노른자가 쫀득쫀득하게 익게됩니다.
계란이 깨지면 안돼기 때문에 국자나 숫가락같은걸로 조심히 넣어주세요.
다 넣어주면 잘 익을 때 까지 7분 삶아주시면 됩니다!
이제 계란이 삶아질 때 까지 소스를 만들어 봅시다.
쪽파를 전부 총총 썰어주고요
매운고추 2개도 전부 다져서 썰어줍시다.
만약 매운걸 좋아하시면 더 넣어주셔도 되요.
2개는 약간 매콤한 느낌만 좀 날정도라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은 좀 부족하게 느끼실 수 있어요.
큰 그릇에 간장 1컵, 물 1컵, 올리고당 1컵, 설탕 1/2컵을 전부 넣어주고
위에서 썰어 준비해둔 쪽파, 고추도 모두 한꺼번에 넣어줍니다.
설탕과 올리고당은 정량대로 넣으면 좀 달달한 맛 위주이고
달달한거는 별로다 하신분은 설탕, 올리고당의 양을 덜어주시면 되요.
정량대로 하면 일본라멘위에 올라가는 계란처럼 달달짭쪼롬한 맛이 나더라고요.
양념장 재료들을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설탕도 들어가기 때문에 잘 녹여줘야 양념이 맛있게 섞인답니다.
다 익은 계란을 차거운 물에 담거서 바로 식혀줍니다.
계속 뜨거운체로 두면 남은 열기로 계란이 더 익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식혀주는게 좋아요.
다 식은 계란을 까줍니다.
까줄 때 물을 틀어주면서 까주면 계란을 더 쉽고 깔끔하게 깔 수 있어요.
이런 방법으로 계란을 모두 까줍니다.
다 까준 계란을 통에 담아줍니다.
양념도 같이 담을 통이기 때문에 좀 넉넉한 통을 골라주는게 좋아요.
이제 통에다 양념을 다 부어주세요.
저는 통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한곳에 몰고 남은 것만 작은통에 담아줬어요.
계란이 양념에 다 잠길정도로 가득 담아주세요.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 6시간 기달려 줍니다.
계란이 양념장 때문에 둥둥 뜨기때문에 위에가 덜 양념이 베일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한번 계란을 뒤집어 주셔야해요.
6시간이 지나면 위에 사진처럼 양념이 잘 베이게 되어요.
계란도 알맞게 익혀줘야 반짝반짝 노란빛깔에 쫀득쫀득한 식감을 갖는답니다.
따뜻한 밥 한그릇에 계란장 하나 딱! 올려 먹으면 이게 바로 밥도둑이죠.
여기에 양념장도 좀 뿌려주고 참기름에 참깨도 솔솔솔 뿌려
계란하고 함깨 으깨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한번 해놓으면 간단하게 꺼내만 먹으면 되는 계란장
달콤짭짜롬한 맛에 탱글한 흰자와
속에는 쫀득한 노른자의 반전매력을 갖고있는 밥도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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