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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간단한 멕시코 음식 치킨 브리또 만들기

 


치킨 브리또 만들기


 

요즘 주변에 브리또 전문점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브리또는 센드위치랑 비슷한 면도 있어서 길거리에서 먹기도 좋고

또 포장이나 먹기도 간편하기 때문에 더 인기있는거 같아요. 거기다 맛까지 있고 야채도 넣어주면 든든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음식이죠.

 

재료만 있다면 특별한 기술 없이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만점 음식 브리또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재료*

 

-재료-

 

8인치 또르띠아 피 6장, 양상추 반개, 싱즈닝 닭가슴살 2팩, 슬라이스치즈 3장, 밥, 양파 1/4개, 송이버섯 1/4 쌀밥 한공기

 

-소스-

 

살사소스, 갈릭디핑소스, 굴소스 1수

 

*8인치 또띠아 기준 6개 만들 분량입니다.*


 

 

브리또의 소스로는 주로 살사소스가 사용되는데요.

이 같은 경우 만들어서 사용해도 되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맛도 내기 힘든경우가 많아서

직접 사서 사용했어요.

 

이 제품은 'Poco Loco'사의 '딥 미디윰 멕시칸' 살사소스를 사용했고요.

꼭 이 재품이 아니더라도 요즘 시중에 맥시칸 소스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자신 취향의 살사소스를 

구입해서 사용해 주면 된답니다.

 

 

다음 다용되는 소스는 갈릭 디핑 소스인데요.

 

보통의 경우는 '사워크림'이라는 시큼한 맛이나는 크림소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좋지만

이번에는 한번 갈릭 디핑 소스를 사용해서 만들어 봤어요.

 

좀 갈릭의 향이나 느끼한 맛 보단, 상큼한 맛이 좋다는 분은

사워크림을 사서 사용해 주세요. 

 

 

우선 볶음밥을 만들어 놓을껀데요.

볶음밥에 들어갈 양파랑 버섯을 잘게 다져줍니다.

 

볶음밥같은 경우 브리또의 메인이기 보다는 안에 같이 들어가는 속재료이기 때문에 재료는

복잡하게 들어가지 않고

간단한 재료만 가지고 만들어 주는 것이 좋아요.

 

 

양파와 버섯은 어느정도 색이 입혀지기 시작할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정도 되면 슬슬 기름에 익은 맛있는 양파향이 은은하게 날꺼에요.

 

 

은은하게 향이나고 색이 나왔다 싶으면 이제 밥과 굴소스를 넣어줍니다.

밥양은 한공를 넣어주고요 그에 굴소스 한 수푼 정도만 간을 해줍니다.

 

안에 재료로써 들어가는 볶음밥이니 간이 그렇게 쎌 필요가 없어요.

적당히 굴소스 향과 약간의 맛이 나도록만 간을 해주었답니다.

 

 

다 볶아진 볶음밥은 따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그 후 양념된 닭가슴살 2팩을 기름두른 후라이펜에 볶아줍니다.

저는 시즈닝이 된 닭가슴살을 사용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해주지는 않았어요.

 

이 제품의 경우는 어느정도 조리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구운 느낌만 나도록 닭가슴살을 볶아줍니다.

 

또 너무 굽게되면 닭가슴살 특유의 뻑뻑한 질감이 심해지니

유의해 주세요.

 

 

다 익은 닭가슴살도 마찬가지로 따로 접시에 담아주세요

 

볶음밥도 마찬가지의 이유지만 이렇게 담아주어야

브리또를 싸주게 될 때 더욱 편리하겠죠? ^^

 

 

멕시코 음식에 빠지면 섭한 재료이기도 하죠

준비된 토마토를 잘게 깍둑썰기를 해줍니다. 아삭아삭한 식감도 살려주며 

특유의 토마토만의 감칠맛으로 맛을 더 살려준답니다.

 

 

양배추같은 경우는 길게 채썰어 주세요 양배추를 반개정도 사용했지

야채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더 사용해좋도 좋습니다!

 

야채의 풍부한 맛이 더 깔끔하고 건강한 맛을 내주거든요.

저는 야채를 좋아하는 편이라 조금 더 넣었답니다.

 

 

잘 썰어준 재료는 접시에 담아주고요.

 

 

이제 드디어 또띠아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브리또 같은 경우는 재료를 싸줘야하는 요리이기 때문에 너무 바싹구우면 안돼요.

그렇게 되면 또띠아가 딱딱해져서 싸기 힘들 뿐더러 식감도 딱딱해진답니다.

 

그래서 겉만 살짝 익힌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구워주면 됩니다.

 

 

이정도의 익기로 살짝만 익혀서 또띠아가 부드러운 느낌을 유지시켜주는게 좋아요

 

이렇게 반대면도 적당히 익혀주면

 

 

이제 브리또를 싸줄 은박지를 도마위에 깔아줍니다.

 

브리또는 또띠아로 말아 싸줄꺼기 때문에 은박지의 경우 크기를 또띠아보다 넉넉게 잡아주세요.

그래야 싸줄 때 좀더 수월하게 싸줄 수 있답니다.

 

이제 재료를 하나 둘 올려봅시다.

먼저 또띠아를 깔아주고요.

 

맛있게 볶아진 볶음밥을 올려주고요.

 

양념된 닭가슴살도 적당량 넣어줍니다.

브리또에 넣어주는 재료들은 딱 정해진 양은 없고

가신 취향대로 넣어주면 됩니다.

 

이런점이 또 집에서 만들어먹는 묘미 아니겠어요?

 

평소에 고기가 많이 들어간 브리또를 원했다면 이번기회 왕창왕창 넣어줘 고기고기 브리또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아요. 

 

 

썰어놓은 야채들인 토마토와 양상추도 양껏양껏 올려줘요.

 

저는 야채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많이 올려줬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체다치즈 반개를 길게 짤라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살사소스와 갈릭 디핑 소스를 취향 껏 뿌려주면

준비완료!

 

이제 이쁘게 싸줄 일만 남았어요.

 

브리또를 싸주는 방법은 먼저 위와 아래부분을 내용물이 흐르지 않도록 살짝씩 접어준 후

가로 부분 끝을 잡고 돌돌 말아주시면 된답니다.

 

잘 말린 브리또를 아래 깔아 준 호일로 한번 더 말아서

이쁘게 포장해 주면

먹기도 편하고 모양도 잘잡히게 되요.

 

 

 

잘 말린 브리또의 단면을 도보 싶으면 호일에 말린 채로

칼로 썩뚝!

잘라 주시면 저렇게 예쁜 단면을 볼 수 잇답니다.

 

사진용으로도 제격이에요!!

 

 

먹게 될 때는 위처럼 끝부분만 살짝 뜯어주고 호일 부분을 잡으면

손도 더럽히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신선한 야체가 가득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브리또

거기다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도 될 수 있는 음식이죠.

 

가끔 건강하면서도 특이한 맛을 먹고싶을 때가 있다면

다양한 재료를 손쉽게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요즘

한번 말들어 보면 좋을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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